베트남자유여행 - 저렴하지만 알뜰했던 메콩강 투어!

Posted by 베남쏘갈
2014. 12. 20. 03:08 여행

안녕하세요~ 쏘갈댁입니당!(자칭이라는..) 


오늘은 베트남의 메콩강을 소개하려고 합니당~ 

한인여행사 발로투어를 통해 메콩강투어를 다녀왔어용! 베트남오고 처음으로 가이드님과 동행하여 

다녀왔네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대략 1시간30분 정도 걸렸어요.  한국분들끼리 모여서 갔는데 

오랜만에 한국분들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그럼 메콩강 투어를 시작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잠시 휴게소에 들렸어요~



mekong rest stop


메콩강 휴게소


메콩강 화장실 풍경



휴게소가 너무 이쁘게 되어 있더라구용! 화장실도 깔끔하고 아주 좋았어요~ 광관객들이 들려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꾀 많았어요. 자 다시 메콩강을 향하여 출발~


이제 선착장에 내려 배를 타고 강투어를 시작합니다!



메콩강 선착장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운치도 있고 분위기 잡고 앉아서 갔다능...

갑자기 떠오른 노래가 있었으니.... 여수밤바다~♬ 밤도 아니고 바다도 아니었지만 뜬금없이 떠올랐다능...ㅎㅎㅎ










그렇게 처음 도착한 곳은 베트남의 꿀차를 시식할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로얄젤리




저기 보이는 통에 담긴 노란색이 로열젤리 라고 하는데 꿀과 젤리를 섞어서 따뜻한 차를 타줬어요. 먹어보지 못한 색다른

맛이었어요ㅎㅎ 저 젤리가 피부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노화방지도 되고 효능이 좋다고  쓰여있다능!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한국말로 적혀 있어서 너무 좋았다능...ㅎㅎ  저렇게 시식해보고 꿀과 젤리를 살수도 있답니다.











그렇게 시식이 끝나고........뱀 체험을........



snake



처음으로 뱀을 목에 둘러봤어요ㅠ.ㅠ 많이 무서웠지만 그래도 도전 해봤습니다! 

뱀이 혹시 물지 않을까 걱정했다능... 가이드님께서 괜찮다며 물지 않는다고 안심시켜줬다능....(덜덜덜)

그런데 뱀이 의외로 목에 두르니 시원했어요~ 뱀피부가 차가운지 처음 알았네용! 








다음으로 가이드님께서 벌집을 보여주셨답니다!



buzz



가이드님이 사진 찍으라며 친절히 벌집을 들어주셨어요! 후훗!

가이드님 베트남 분이신데 한국말을 참 잘하셨다능! 외국인들이 한국말 배우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한국말 잘하시는게 

신기했어요~ 가이드님 훈남이셨다능+_+!!!!!!! 이제 체험이 끝나고 다른곳으로 고고싱!









다음으로 간 곳은 악어 먹이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이었어요.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데 갑자기 확! 먹이를 물어가서 깜짝 놀랬다능.... 먹이가 입에 가까이 올때까지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동상인줄 알았다능...











다음으로 베트남의 뗏목(?) 배를 탔습니다.



mekong tour




배가 좌우로 약간 출렁출렁 거려서 빠질까봐 조마조마 했다능...

배를 맨앞과 맨뒤에 두분이 앉으셔서 노를 저어 갔답니다~ 올때 타고왔던 배까지 데려다 주셨다능!

더운 날씨에 왔다갔다 고생하시는듯ㅠㅠ









강이 넓어서 그런지 이곳저곳 볼곳이 참 많았답니다!

한 여섯군데 정도 돌아본 것 같아요~ 중간중간 들른 곳 입니다.



베트남 기념품


베트남 조각


기념품판매대


장식품



저렇게 옷도 팔고 장식품이나 가방 등등 여러가지를 팔아요~ 저곳은 관광객들을 위한 돌아갈때 선물로 사갈 수 있도록

장터(?)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물건은 사지 않았다능... 눈으로만 구경했지요ㅋㅋㅋㅋ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다음으로 간 곳은 베트남의 과일들을 맛볼 수 있는 곳 이었어요.



베트남 과일



간단히 몇개의 과일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저곳은 베트남의 과일들을 다 모아놓은 곳이었어요~

맛을 보고 과일을 사도 된다능!!

가이드분이 과일들의 이름을 설명해 주었지만, 

다까먹었다는게 함정....! 기억나는 것은 저 주황색은 파파야,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이 망고!

저 과일들 중에서 저는 파파야 밑에 있는파인애플이 제일 맛있었다능....다른 과일들은 제 입맛에 안맞더라구요ㅠㅠ 

망고도 한국에서 파는 망고랑 맛이 틀린것 같은 느낌? 과일을 저기 가운데 소금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해서 찍어먹었는데 그냥 짰다는... 내 입맛이 이상한것인가? 우리 쏘갈군은 저기 동그란 과일이 맛있다고 했다능.....  왜나는 별로였지.....?








이렇게 과일 시식을 마치고 점심먹으러 출발! 

여러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저는 한참 전부터 배가 고팠다능...드디어 점심을!!!!!



베트남 관광지



점심먹으러 가는길에 정원이 너무 예뻤어용!





베트남 코스 요리



점심은 코스요리로 먹었답니다.

저기 가운데 있는 저 물고기로 직원분이 월남쌈을 싸주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코스요리 이다 보니 음식이 하나씩 밖에

먹어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능... 너무 배가 고팠기에 먹느라고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용 ㅠㅠ 점심 정말 최고였다능!!!!!!!!!!!









이제 허기진 배를 달래고 간 곳은 코코넛캔디 공장 이었습니다.



코코넛캔디



코코넛캔디도 시식해 볼 수 있어서 맛을 보았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달달하면서도 코코넛 맛도 나고 한국의 

캬라멜캔디 같았다능! 중독성 있는 맛이었답니다. 직접 만드는 것도 보니 새로웠다능!

나가는 입구 쪽에 여러종류의 코코넛캔디도 팔았답니다.

땅콩코코넛, 오리지날 코코넛 등등 그래서 저는! 코코넛캔디의 맛에 반해서 구입했습니다!

바로 뜯어서 먹었다능... 18개씩 두개를 묶어서 판매하더라구요~가격도 저렴하고 참 맛있었다능!








이제 마지막으로 간 곳은 말마차를 타는 곳 이었습니다.



horse


1달러



말마차를 타고~~~~~ 마차를 끄는 말이 뭔가 안쓰러워 보이면서 힘들어보였다능...ㅠㅠ

걸을때마다 휘날리는 머리털(?) 이 저는 너무나 귀여웠다능!








이렇게 메콩강 투어를 마쳤습니다!


가이드분이 참 친절하시고 설명도 꼼꼼히 다해주시더라구요. 점심을 먹을때도 나오는 음식들 마다 설명도 다 해주시고,

저희에게 설명을 다해주고 난 뒤 그제서야 점심을 드시러 가셨다능.... 가이드분도 같이 점심 먹는건 줄 

알았는데 가이드분은 따로 드시더라구용! 혼자 쓸쓸히 드셨다능.... 한국말 잘하시는게 인상 깊었어요~

아침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돌아오는 길에 모두 잠들어버렸다능///

너무나 즐거웠고 기회되면 다른곳으로 또 투어를 가보고 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