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명물 - 사탕수수 주스 맛보기

Posted by 베남쏘갈
2014. 12. 2. 14:07 여행

안녕하세요! 베남쏘갈입니다.

 

오늘은 사탕수수 주스(느억므어)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물론 여기선 정말 흔하고 흔한 음료이지만, 중독될정도로 맛있습니다. 베트남오시게 되면 한잔 어떠신가요?ㅎ

 베트남 시장에서도 거리에서도 쉽게 볼수있고 5000~6000천동(한화250~300원)정도로 사먹을 수 있는 음료입니다.

사탕수수를 기계로 짜고 그 즙을 얼음이 담긴 통에 담아주기에 시원하면서도 달달하게 맛보실 수 있습니다.

또 이 음료안에는 감귤이 살짝 첨가되서 귤 맛이 나기도 합니다 ~ 더위는 이걸로 잡으세요! 추천!

"가격" 물어볼땐 "How much is it?" 이면 한방이구요

(물론 가격 붙어있으면 그대로 주면 됩니다 ㅋㅋ 안붙어있을경우 문제죠..ㅠ)

"맛있다"고 표현할땐 벹남어로 "응온! "하면 사장님도 우리도 기분좋겠죠? ㅎㅎ

 

사탕수수주스

 

집근처 사탕수수가계건데 한..350ml는 되보이네요 물론 반이 얼음 ㅠ 무튼 완성품 호로록 호로록!!! 크기도 맛도 가계마다 차이나지만 다 맛있어요 ㅋㅋ

 

사탕수수기계

 

보통 우리나라는 금방금방 음료가 나오지만, 이곳에서는 사탕수수음료를 먹기위해선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일일이 사탕수수 약 3개정도를 저렇게 생긴 기계에 넣고, 즙을 싸내요. 기다리는 만치 그맛도 참 달콤합니다 ^^

 

사탕수수를 짜내는 모습

 

신기한점이, 얼핏보기엔 대나무같은데, 저기계를 통해, 사탕수수즙이 나옵니다. 또한 기계가 멈출 정도로 쫙쫙 알뜰하게 짜줍니다.

 

nuoc mia

 

빨리나오면 좋겠는데(역시 전 한국사람입니다. 성격이 급합니다) 약 3분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nuocmia

 

보통 오토바이에 사탕수수음료를 헬멧걸이에 걸고, 이동하면서 마십니다. 얼음이 많은 이유도, 얼음이 많아야, 이 더운 곳에서 음료가 차갑게 보관되기 때문이죠. 베트남 오시면 많이 보게 될거예요.

 

완성!~~